친구의 친구의 친구가 주선한다는 파티.
무슨 내용의 파티인지도 모르겠으나 입장료도 있고 남, 녀 다양한 사람들이 와서 즐겁게 이야기하며 놀 것이라는 순진한 기대를 품고 갔다. 물론 금요일까지의 업무에 쌓여 다크써클 길게 늘어트리고 갔지만...
그런데 저게 왜 순진한 기대였고, 실제로 그렇게 되었을까? 사실 파티라고 하면 당연히 그런 부분을 기대하는 건데. 기본적인 예의를 바탕을 격식 없이 즐겁게 놀고, 분위기고 달아오르면 장난스럽게도 노는 그런 거-
파티에 제대로 가 본 적도 드무니 뭐라 할 말은 없지만 어제는 웃음마저 나왔다. 계속 앉아서 사람들 관찰만 했어도 새벽까지 있을 수 있었을 거다. 뭔가 불안한 눈빛으로 두리번 거리는 사람들. 한마디로 답답했다. 또 웃겼다. 앉아서 이런 저런 얘기하다가 잠시 화장실을 다녀왔다. 다시 홀로 들어서는데.
크하하하하하하.
예쁜 여자들과 번지르르한 남자들이 음악에 맞춰 몸을 살짝 흔들며
등을 보고 서 있었다.
크하하하하하하.
화장실 다녀온 내가 계속 웃자 옆 사람이 뭐 재미있는 일 있었냐고 물어볼 정도로 웃겼다.
아니 무슨 직원이 단체로 끌려와서 사장님의 감시 아래 노는 척 하는 것 같냐. 자기 돈 내고 온 사람들이.
이건 세련되지 못 하다고 비난하기도 애매하고 뉴요커(웱) 스타일에 못 맞춘다고 말할 수도 없고 그냥 다들 얌전하게 단체 미팅으로 오는 편이 나을 뻔 했다. 개인이 주최하든 단체가 주최하든 나름 모양새는 갖춘 파티가 다 이 모양이라면 슬퍼서 쓰러질 것 같다. 아아 boring boring 역시 내게는 소규모의 모임이 낫다는 생각과, 열심히 꾸미고 와서는 잘 놀지도 못 하는 사람들을 보니 한국인은 아직 순진하구나!(거짓말) 라는 말도 안 되는 결론을 나름대로 내리고 있다.
도대체 진짜 잘 놀지도 못 하다니, 억울한 세대로다. 88만원 세대라고 이름 붙이는 것보다 더 억울한데? 즐거운 척도 정도껏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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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같이 영어 공부해요~ (^.^/)
오맛 쇤네가 수준이 안 되서 ;_;
근데 저 저 사진보자마자 참 잘어울린다고 생각했어요. 뭐랄까, 역시 오다기리의 선택! 이라는 느낌이었달까요.
네! 사실 저 여자배우, 린다린다린다에서 굉장히 좋게 봤기 때문에 의외로 마음이 선선했어요. 여배우의 문제가 아니라 오다기리의 "결혼"이라는 것 자체가 놀라울 뿐~ 흑.
사진을 보니 문득,
새해는 딱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예쁜 가방 4개 정도 장만할 수 있는 한해 되었으면 좋겠다. 싶어요. :)
새해 건강하고 복도 듬뿍듬뿍 받아요!!
아앗 그러면 저는 여행 1번에 가방 2개로... (소심 소박 SM-스몰 마인드)
F님도 이쁜이들이 나올 2008년을 위해 항상 건강하세요!
오다죠와 저 뚱한 아가씨의 충격적 결합에 대한 비명 댓글을 몇번이나 달려고 했으나 실패하고 (어제 덧글창이 지금하곤 좀 달랐어요!)
카일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스킨을 바꾸기만 하면 덧글이 안 달리는 기묘한 현상이 있더군요 ;_; 이 스킨과 평생 살라는 건지...
핑크팬더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더 예뻐지시구요! ^^
여자분이 yeah yeah yeahs의 보컬 karen o를 닮은 듯도.......
헛 그 분은 누구?
하여튼 저 여자분, 어린데도 포스가 있어요.
오다기리와 어울리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