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것 누리고 살았으니 억울할 것도 없다.
'2008/05'에 해당되는 글 4건
- 하늘만큼 원해도 2008/05/27
- 닮았네, 닮았네! (9) 2008/05/18
- 우리 회사에는 가수가 산다 (7) 2008/05/08
- 기타등등 (4) 2008/05/04
온 마음을 다해 하늘만큼 원해도 되지 않는 일이 있는 것이다.
많은 것 누리고 살았으니 억울할 것도 없다.
많은 것 누리고 살았으니 억울할 것도 없다.

몰랐는데 <아이언맨> 보며 느낀 점이. 로버트 다우니 쥬니어가 살짝 알 파치노 옹을 닮았다는 것.
위의 사진은 1961년의 알 파치노. 비슷하지 않은가?
예전에 <히어로즈>에 나오는, 그러나 내 머리 속에는 오로지 알렉시스 블레델의 옛 남친으로 존재하는 마일로 벤티미글리아가 알 파치노와 닮았다는 소리도 들려왔었는데 나는 가뿐히 무시했다. 인정할 수 없다!
하지만 로버트 다우니 쥬니어는 의외로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눈도 붉은 것이 광인 같았고.
그러나 부모님을 포함한 내 주변 모두가 재미있다고 입을 모은 <아이언맨>은 내게는 별로였다.
이 모든 건 기네스 팰트로 탓이다.
(지극히 비이성적인 코멘트로 마무리)
예전 회사에서 친했던 디자이너 언니가 내가 연정훈을 닮았다며 MSN메신저명을 "우리 사무실에는 연정훈이 산다"로 고친 적이 있었다. 그런데, 놀랍게, 할렐루야! 현재 우리 회사에는 가수가 산다.
정말 까맣게 몰랐는데 아는 분들은 아는 공공연한 사실이언던 듯. 나와 입사일이 같은 남자분인데 항상 예의 바르게 웃으시고 인상도 좋았고, 음반회사에서 홍보일 하다가 온 줄로만 알고 있었다. 나보다 4일 늦게 입사하신 남자 팀원분이 "저 분 어디서 많이 뵌 얼굴이다"라며 고민하다가 결국 어제 아침 알아내고 말았다.
비록 내 관심 분야가 아니어서 처음 들어보는 가수였지만 네이버 및 야후 인명사전에 등록되어있는 유명인! (눈에서 땀) 심지어 미니홈피 바로가기 링크도 되어있더라. (왜?)
이제 만인이 아는 사실이 되어버렸는데 어제인가 싸이 뮤직에서 그 분 음악이 급상승 음악인가 그랬더니 아웃룩에서 불이 났다. 소심하게 말 한 번 걸어보려 했으나 결국 나는 그 분 옆에서 야근밥이나 우적우적 씹어먹었던 것이다...
어쨌든, 우리 회사에는 가수가 산다.
정말 까맣게 몰랐는데 아는 분들은 아는 공공연한 사실이언던 듯. 나와 입사일이 같은 남자분인데 항상 예의 바르게 웃으시고 인상도 좋았고, 음반회사에서 홍보일 하다가 온 줄로만 알고 있었다. 나보다 4일 늦게 입사하신 남자 팀원분이 "저 분 어디서 많이 뵌 얼굴이다"라며 고민하다가 결국 어제 아침 알아내고 말았다.
비록 내 관심 분야가 아니어서 처음 들어보는 가수였지만 네이버 및 야후 인명사전에 등록되어있는 유명인! (눈에서 땀) 심지어 미니홈피 바로가기 링크도 되어있더라. (왜?)
이제 만인이 아는 사실이 되어버렸는데 어제인가 싸이 뮤직에서 그 분 음악이 급상승 음악인가 그랬더니 아웃룩에서 불이 났다. 소심하게 말 한 번 걸어보려 했으나 결국 나는 그 분 옆에서 야근밥이나 우적우적 씹어먹었던 것이다...
어쨌든, 우리 회사에는 가수가 산다.
1. 유니클로 종이 가방에는 코난이 그려져 있었다. 다른 디자인의 가방도 있는 걸까?
2. 정확히 언제부터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마도 2004년 대학원에 입학하면서부터인 것 같다. 그리고 4년 동안 차곡차곡 피로와 대상 없는 분노, 생산성 없는 자기 비하의 감정이 쌓였다. 못난 사람인데 남들 하는 것처럼 살려니 힘에 부쳤다. 그렇다고 내가 굉장한 인생을 살아왔고 내 행복을 추구해왔냐면 그것도 아니다. 단지 평균 정도의 인생을 살려고 이렇게 발버둥치는 게, 또 그런 발버둥침 속에서 사소한 행복을 느끼지도 못 하는게 한심했다. 이렇게 글을 쓰면 결국 또 자기 비하와 변명으로 흐른다.
우습고도 우습다. 왜 겪지도 않은 경험과 감정을 이미 다 알고 있는 것마냥 오만하게 행동하고 사고하는 것일까? 그렇게 거칠게, 책임감 있게 살지도 않고 고작 나 혼자 건사하고 살았으면서 왜 그렇게 무미건조하게 살았을까.
이 생각 역시 한 100번은 한 것 같은데 오늘은 갑자기 머리 속에서 번개가 치는 것 같았다.
3. 아셈타워로 출근하면서 그 주변의 풍경을 매일 같이 보는데 - 심지어 친구들과 노는 장소도 코엑스와 그 주변이다! - 의외로 그렇게 심심할 수가 없다. 특히 식사할 곳은 정말이지 몇 군데 없다.
4. 비가 조금 부슬부슬 내렸지만 날씨가 좋았고 오랜 친구와의 대화는 즐거웠다. <버킷 리스트>에는 모건 프리먼과 잭 니콜슨이 나오는데 잭 니콜슨이 어찌나 귀여운지. 둥글둥글한 머리통과 비만한 몸이, 건방지고 짜증나는 아기가 그대로 몸만 큰 것 같았다.
그러다가 갑자기 이 둘이 같은 소재의 영화에 나왔으면 어떻게 되었을까 생각해 보았다.

왠지 두렵다. 모건 프리먼은 참 좋은 배우다. (딴 소리)
2. 정확히 언제부터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마도 2004년 대학원에 입학하면서부터인 것 같다. 그리고 4년 동안 차곡차곡 피로와 대상 없는 분노, 생산성 없는 자기 비하의 감정이 쌓였다. 못난 사람인데 남들 하는 것처럼 살려니 힘에 부쳤다. 그렇다고 내가 굉장한 인생을 살아왔고 내 행복을 추구해왔냐면 그것도 아니다. 단지 평균 정도의 인생을 살려고 이렇게 발버둥치는 게, 또 그런 발버둥침 속에서 사소한 행복을 느끼지도 못 하는게 한심했다. 이렇게 글을 쓰면 결국 또 자기 비하와 변명으로 흐른다.
우습고도 우습다. 왜 겪지도 않은 경험과 감정을 이미 다 알고 있는 것마냥 오만하게 행동하고 사고하는 것일까? 그렇게 거칠게, 책임감 있게 살지도 않고 고작 나 혼자 건사하고 살았으면서 왜 그렇게 무미건조하게 살았을까.
이 생각 역시 한 100번은 한 것 같은데 오늘은 갑자기 머리 속에서 번개가 치는 것 같았다.
3. 아셈타워로 출근하면서 그 주변의 풍경을 매일 같이 보는데 - 심지어 친구들과 노는 장소도 코엑스와 그 주변이다! - 의외로 그렇게 심심할 수가 없다. 특히 식사할 곳은 정말이지 몇 군데 없다.
4. 비가 조금 부슬부슬 내렸지만 날씨가 좋았고 오랜 친구와의 대화는 즐거웠다. <버킷 리스트>에는 모건 프리먼과 잭 니콜슨이 나오는데 잭 니콜슨이 어찌나 귀여운지. 둥글둥글한 머리통과 비만한 몸이, 건방지고 짜증나는 아기가 그대로 몸만 큰 것 같았다.
그러다가 갑자기 이 둘이 같은 소재의 영화에 나왔으면 어떻게 되었을까 생각해 보았다.

왠지 두렵다. 모건 프리먼은 참 좋은 배우다. (딴 소리)
댓글을 달아 주세요